쑥가나슈 마들렌

 

올드패션 베이킹북

올드패션 베이킹 북 No.1

개인적으로 제과 공부를 하기위해서 올드패션 베이킹북을 마스터 하기로 했다.
사실은 배우고 싶은 곳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혼자하는 배움을 택했다.

보통 혼자하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대부분...
나역시도 나를 믿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그럼 그 첫번째 베이킹

쑥 가나슈 마들렌

글레이즈 작업 중

깊은 틀로 만들었더니 총9개 만들 수 있었다.

잘 안말라서 오븐에 살짝 돌려서 말려주었다.

정말 맛있는 쑥 가나슈

쑥 가나슈는 너무 묽어서 질질 흐르고 난리였다.
알고봤더니 책에 휘핑하라고 써 있었는데
작은 글씨라 못 보고 지나침...

휘핑했으면 더 빵빵하게 넣을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만 한입 베어물었을때 흐르는 가나슈도 매력있었다.

콩가루로 덮어줌...

인절미, 쑥, 팥 등등
예전에는 먹지도 않던 것인데
점점 좋아지는것을 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설정 샷

진짜 맛있음

강제로 굳혀서 기포 송송 올라왔따.

그런데 한입 깨물때 바삭하게 씹혀서 식감 좋다.

포장

이제 흘릴릴 없다.
편안하네. ㅎㅎ

총평

쑥향이 진짜 진하고 가나슈에는 화이트 초코가 들어가니 부드럽다.
너무 맛있어서
신랑도 회사 가져가고 싶다 했음..
하지만, 9개 뿐이라서 가져갈 것이 없다.

곧 대량생산 들어갈 듯 하다.

그럼 다음 베이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