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와지르 초급 마스터 클래스 2일차
2일차
1. 라즈베리 마들렌
2. 유자 마들렌
3. 더티 초코 마들렌 - 시연
4. 무화과 고르곤졸라 휘낭시에 - 시연
5. 솔티드 카라멜 휘낭시에 - 시연
6. 올리브 할리피뇨 휘낭시에
7. 코코넛 카야 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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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은 플렉시판에 구웠고,
휘낭시에는 실팝 + 플렉시판으로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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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세를 입힌
유자와 라즈베리 마들렌
색이 쨍한것이 색소가 들어가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로 색소를 살짝 집어넣었다.
그렇지 않으면 라즈베리가 회색빛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고객이 예상하는 색과 다른 빛을 띈다.
그러면 아무래도 판매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서
예상하는 색을 내줘야 한다.
나는 이것이 좀 아이러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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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라즈베리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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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유자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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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초코 마들렌
- 두개라서 아이들 하나씩 주고 맛을 못봤다.
조만간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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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고르곤졸라 휘낭시에
이것도 내가 나의 휘낭시에 레시피에
길들여져서인지
달게 느껴지고,
고소함은 덜 느껴져서
나는 내 휘낭시에가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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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카야 휘낭시에
카야쨈 많이 넣어야 맛있다고 해서
다시 튀어나올 정도로 집어넣었는데
나는 사실
코코넛도 안 좋아하고
카야쨈은 좀 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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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드 카라멜 휘낭시에
버터를 많이 태우고
카라멜 시럽까지 들어가서
너무 달고 쓰고
이것도 내 취향은 아니었던걸로 ~
하지만 고객들은 좋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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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할라피뇨 휘낭시에
올리브와 에멘탈 치즈의 조합은
마음에 들었는데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나는 맵질이라 먹기가... )
맵게 느껴졌다.
할라피뇨를 빼야할까?
근데 이것도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
어렵다 어려워...
소비자의 니즈를 이해해야하는데
어떤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고민이 깊어진다....